책 정보·리뷰 177

[서평] 켄 블랜차드의 리더의 심장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로 국내에 많이 알려저 있는 저자는 켄 블랜차드의 리더의 심장이라는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2000만부나 팔렸다고 하여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요. 책 서문에 의미심장한 문장이 적혀있더군요. 사실, 책을 읽다가 가슴을 때리는 문장들은 짧고 임팩트 있는 문장인데요. "쉽게 포기하는 사람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고,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자기개발류 책을 읽다보면 이런 문장을 제법 발견하게 되는데요. 보기에는 참 쉽죠? 하지만 막상 자신이 주인공일 경우에, 포기가 참 쉽죠. 이 책은 읽으면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서는 아닙니다. 리더의 자세, 습관, 사고방식은 이래야 한다?고 고찰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은 자기 합리화를 ..

책 정보·리뷰 2011.04.13

[서평] 중국 연금술의 비밀

저자 '진롱' 20년 경력의 사업가인 그는 중국인이 돈을 버는 비결과 경영 방법을 종합해서 중국 고유의 '연급술'을 배우면 일상에서건 사업에서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저에겐 중국이라는 나라의 이미지는 먹는 음식으로 장난치는 짱깨로 인식되어져 있습니다. 특히, 아기가 먹는 분유에 몹쓸 성분이 들어가 선량한(?) 아기들이 죽음을 맞이한 적이 있었죠. 가짜 계란, 가짜 간장등등...지혜가 있어 간장도 머리카락으로 만드는 것을 보면 머리는 좋은데 잔머리만 쓰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든 기업주가 그러는게 아니고 소수가 그러는것인데 전부 다 인양 인식되어 있어여. 저자는 중국인의 연금술을 배워 부와 덕과 지혜를 쌓고, 나아가 사회의 부패와 민생의 어려움에도 눈을 떠, 바르게 쌓은 부로 타인과 사회에..

책 정보·리뷰 2011.04.04

[서평] 오리진이 되라

회사 상사의 권유로 책을 읽고 세미나까지 듣게 되었는데요. 저자 강신장, 정말 대단한 사람이더군요. 삼성에 입사하여 삼성경제연구소의 지식경영실장을 거쳐 SERI의 CEO를 만들어 국내 CEO들에게 창조에 대한 통찰과 아이디어를 열어주는 선도자 역활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오리진이라는 사전적인 의미는 기원, 근원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책에서는 스스로 처음인자, 게임의 룰을 만드는자, 운명을 창조하는 자로써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더군요. 창조 마스터로 통하는 저자 강신장은 창조의 10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비즈니스, 영화, 미술, 음악, 와인, 인문한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감을 깨우고 통찰하려고 노력한다면 오리진이 될수 있다고 하는데요. 책에서 두가지 법칙을 설명하자면 창조의 첫번째 법칙은, '사랑'이..

책 정보·리뷰 2011.03.30

[서평] THE ONE PAGE PROPOSAL

이 책을 읽으면서 제안서는 제안서를 보는 입장으로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당연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사료됩니다만 아쉽게도 제안서를 쓰는 자의 입장으로 쓰여지는 제안서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쓰고 있는 제안서들이 많습니다. 이메일로 두툼한 제안서를 보낸다면 광고주가 과연 살펴보겠는가? 사실, 막연하게 "우리 제안서는 잘 썼기에 볼것이다"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이 책에 나와있듯이 '단 한장이라면?' 좀더 읽어볼 수 있는 확률이 크지 안겠는가? 많은 페이지로 예기해야 하는 부분을 한장으로 예기하려면 엄청난 압축을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쉽지 않을텐데... 1page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가? 의문이 들더군요. 책을 읽으면서 ..

책 정보·리뷰 2011.03.28

[서평] 마음의 암호에는 단서가 있다

저자는 이책이 소소한 심리학 기술을 통해 일상을 뒤바꿀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처세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장 절묘하고 강력한 심리전술을 배울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전술이 무엇인지 파헤쳐 볼까 합니다. 우리가 다양한 인생 역경 속에서 실패하게 되는 까닭은 힘이 없어서도, 머리가 나빠서도, 상황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도 아니라고 합니다. 앞으로 겪을 수도 있는 어려움만을 주시하고 지레 겁에 질려 미리부터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떤 미션이 주어졌을때, 안되는 점, 못할것 같은 점만 찾아내어 자신을 합리화 시키려 한것이 아닌지? 반성해야 하는 문구였습니다.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 환경에 순응하고, 습관화되고, 무뎌지면 '자기한계 설정'이 생긴다고 ..

책 정보·리뷰 2011.03.19

[서평] 통찰모형 스핑클

스핑클이란? 구체적으로 과제를 발견하고 정의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창조적 통찰모형입니다. 쉽게말해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의 고민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은 대부분 단서중심적인 사고를 한다고 합니다. 단서중심적 사고란? 정보를 처리함에 있어 건성건성 사고하게되어 결국, 인지적 실수를 하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 점은 특히, 자신과 관련된 정보만을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받아들인 정보는 자신에게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며, 최초의 판단을 재고하는 인지적인 노력을 기울이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체계적인 사고모형인 스핑클로 사고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

책 정보·리뷰 2011.03.18

[서평] 초시간 뇌

책표지에 "NASA 엔지니어는 일반인보다 500배나 일 처리 속도가 빠르다"라고 나와있더군요... 정말?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일반인이 500일 동안 해야할 일을 1일 만에 할수 있는 것일까? 간단한 훈련으로 일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책이었다. 사실, 너무나 혹하는 문구여서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적어도 경쟁사회에 놓여져 있는 나로서는... 저자는 우선, 일반인은 뇌의 일 처리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다! 라고 말을 하고 있다. 생활속에서 루틴한 액션에 대해 좀더 시간을 줄려보려고 고민한 적이 있는가? 예를들면 아침에 세수, 면도하는 것등등에 대해서... 사실 난 고민 해본적이 없다. 그 시간 줄이는 것이 뭐~ 대단하냐고 생각했었다. 이런 시간들을 줄이는 것에 습관화 되어 있었다면 ..

책 정보·리뷰 2011.03.08

[서평] 127시간

이 책을 보기전 영화 포스터를 보고 의아했던적이 기억이 납니다. 무슨내용이지? 포스터가 참 믿믿하더군요...스포일러가 핵심인 영화인지라 줄거리가 모호하게 적혀 있어 흥미없이 흘려버렸던 영화인데요. 그리곤 얼마후 스포일러를 알아버리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저런 상황이 되면 누구나 팔을 버리지 않을까?" 왜? CNN 및 미국 여러 매체에서 아론 랠스톤에 대해서 대서특필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혹시 영화로 담지못한 대단한 이야기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런 의문점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27살의 청년이 협곡을 내려가던중, 떨어진 돌에 오른손이 갇히고 엿새를 협곡에 갇혀 지내다가 결국 자신의 팔을 자르고 탈출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로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책으로 보니 상상력이 ..

책 정보·리뷰 2011.03.07

[서평] 성공하는 사람의 스마트폰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메모를 집착하는 저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 인생 계획에서 업무, 정보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이책을 내게 되었는데요. 이 책은 스마트폰 입문서가 아닌 본격적인 실용/활용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자기관리가 필요한 직장인이라면 이책을 읽고 바뀌는 자신을 감상(?)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 시스템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어디로 향해야 할지,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지식이 우리를 성공적인 삶으로 이끌어주는거 아시죠? 아이미션 (imission)이라는 앱은 플랭클린 플래너를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게 하는 무료 어플입니다. 어플 사용방법이 나와있는데요. 책에서 설명을 따라하다..

책 정보·리뷰 2011.02.28

[서평] 결정적인 책들

저자 왕상한 교수, 그가 꼽은 '내 인생의 결정적인 책들'에 대한 독서에세이 입니다. 10대에서 50대까지 두루 읽힐 만한 책 48권에 대한 내용을 엿볼 수 있는데요. 저는 자기개발류책을 좋아해서 주구장창 자기개발류 책을 읽었는데요. 요즘은 인문, 역사 책들을 좀 읽어보고 싶더군요. 어려워서 말이죠. 특히, 책은 겸손함을 잊지 않게 해준다고 생각을 한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낮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로만 한밤중에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책 정보·리뷰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