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리뷰 177

[서평]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평소에 궁금했던 궁금증이 책을 읽으면서 풀렸습니다~ 그 느낌은 뭐랄까? 세상 이치를 좀더 알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는데요. 왜 그러잖아요? 로또가 되면 불행해 진다는 말! 하지만 누구나 '불행해 지더라도 로또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말했던 적이 있지 않나요? 제가 말씀드리려는 내용의 골자는 가난이 가족끼리 서로 마음의 정이 흐르게 되어 행복할 수 있지만, 풍요롭게 살면 살수록 욕망도 커지고 전에 없던 것을 누리게 되면서 삶이 점점 복잡해지고 서로 마음이 흐를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요? 그렇다면... 여기서 포인트는 '마음의 정'이라고 볼수 있겠는데요. 풍요롭건 풍요롭지 않건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교환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세상은 참 공평한거 같네요. 풍요롭지만 행복하기 힘..

책 정보·리뷰 2011.09.07

[서평] 유소유

분주한 세상, 세상 한복판에서 고요한 산속에 사는 것처럼 맑고 평온한 삶을 살수 있을까? 저자는 해답을 제시해 줄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무소유가 아닌 유소유를 말하고 있는데요. 요약하면~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나누어 주는 것. '유소유'라는 것은 물질적인 것에 한정하지 않고 미움,싸움,오해하기 쉬운 감정,이기심,욕심,탐욕,시기,질투등을 버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물질적, 정신적, 영적인 것도 즐겁게 나누어 주고 공유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삶에 있어 이 경지까지 도달 할수 있다면 누구 하나 부럽지 않게 살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성공한다고 해서 남는게 무엇일까?라고 물음을 던졌는데요. 저는 포수가 아닌지라 대답을 잘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만 저자는 ..

책 정보·리뷰 2011.09.05

[서평] 언씽커블

이 책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한차원 높은 수준의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고난 때문에 더 높은 경지를 경험하게 되는 사람들이 나오는데요. 책의 사례로 들면 암에 걸렸다고 판단한 한 여성은 평소에 요금 고지서등등의 것들에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더 이상 그것들에 대해 연연해 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외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세상에 감사하며 살 수 있는 마음으로 변했다는 것인데요' 어떻게 이와 같이 마음의 변화가 생기는 걸까요? 이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살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답은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해야 할 일과, 느껴야 할 감정들을 확인하고, 더 나은 자신이 되는 방법을 깨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진정한 즐거움과..

책 정보·리뷰 2011.08.15

[서평] 밥심

최일도 목사는 청량리 사창가에서 시작한 작은 사랑의 나눔이 오늘까지 23년간 지속되어 "밥퍼, 500만 그릇을 돌파"하였습니다. Tv에서 처음된 시인 최일도 목사의 원동력은 무엇인지~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보물찾기 하듯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사랑에 관한 챕터에서 참사랑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보았습니다. 상대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틀 속에서 가두어 놓고는 사랑이라고 말하고 나만의 생각대로만 사랑하는 것... 그것은 폭력이라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를 돌이켜보면 제 틀에 맞춰 제가 편한대로 좋아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사랑은 그 한 사람의 전부를 사랑하겠다는 결심이며, 세밀한 일부분조차도 그가 원하는..

책 정보·리뷰 2011.08.13

[서평] 주식투자 주가조작부터 배워라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희대의 주가조작 사건을 되짚어 보면서 투자시 통찰력을 높이기 위한 책입니다. 저자는 매일경제TV로 제직하면서 3년 넘게 검찰청을 출입하면서 각종 주가조작 사건을 취재하였다고 합니다. 주가조작으로 개미 투자자의 삶을 송두치채 앗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책을 펴낸것 인데요. 이 책이 의미있는 것은 개인투자자에게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여섯개의 사건을 소재로 소설처럼 꾸며져 있다는 것인데요. 주식을 잘 모르는 분들도 좀 쉽게 이해할 수 있네요. 크게 6가지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품을 동반하는 테마 주를 경계하라. 자원 개발 주 투자는 장기전이 될 것을 각오하라. 유명인 테마 주는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단기 차익을 노리는 외국계 펀드를 경계하라. 신기술 주는 채산성을 ..

책 정보·리뷰 2011.08.10

[서평] 공병호의 일취월장

이 책은 공병호의 우문현답이라는 책의 후편입니다. 세상살이가 힘들때 또는 지칠 때 좋은 글귀나 마음에 남는 면언으로 힘든 독자들에게 힘이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나날이 더 나아지기 위해 무엇을 할지 늘 생각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는데요. 이 책에서 실천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 알트슐러는 '나쁜 소식은 시간이 날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좋은 소식은 우리가 그 시간의 조종사라는 점이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디에, 얼마쯤, 어떻게 쓸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과 능력을 갖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조종하고 있습니까? 일상이 무척 바쁘더라도 가끔은 자신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지금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책 정보·리뷰 2011.08.07

[서평] 재계 3세 대해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나도 재계 3세로 태어났다면...한 자리를 차지하지 않았을까? 행복한 상상을 했습니다. 그리곤 이 책의 머리말을 보고 짜친 저의 마인드를 발견하였습니다. 실제로 재벌 3, 4세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로부터 혹독하게 경영수업을 받으며 자신의 사생활이 거의 없는 생활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들은 20대 부터 현재까지 한국 재계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했을것입니다. 아..... 나는 ... 나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작아보이더군요;;; 이 책에서는 재계 3, 4세들의 성장과정과 현재 갖고 있는 고민,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엿볼 수 있는데요. 삼성, 현대, SK, LG, 범LG, GS, 두산, 한진, 한화, 금호아시아나, 신세계, 효성, 한국타이어, 대림,..

책 정보·리뷰 2011.07.22

[서평] 그도 했고, 그녀도 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오랜만에 동기부여 관련 책을 보게 되었네요. 책의 제목은 실리콘밸리의 신화가 된 김태연 회장이 인생의 고비때마다 자신을 토닥이려고 만든 문장은? "그도 했고, 그녀도 했는데, 왜 나라고 못하겠는가?" 이 책은 제목은 이 문장을 변형해서 만든것 같군요. 이 책에는 팔다리 없는 닉 부이치치, 노르웨이의 라면왕 이철호, 냉대와 멸시를 겪었던 김태연회장,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비참하게 생활한 룰라 대통령, 한다면 하는 손정의, 서진규, 허영호, 마쓰시타 고노스케, 프리다 칼로, 김수영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하였던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저자는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으라고 하는데요. 나는 누구인가? 나의 인생 목표는 무엇인가? 남들보다 내가 잘하는..

책 정보·리뷰 2011.07.12

[서평]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100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열풍을 이끌고 있을때, 피쳐폰에 길들여진 우리들에겐 낯설고 많은 어플들이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무료니까 말이죠. 이 책은 아이폰 또는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에게 어플 정보와 활용 노하우를 다르고 있는 책입니다. 우선, 아이폰 바코드 리더기인 QrooQroo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알아보기전에 QR코드란 무엇인가 살펴보기로 하죠. QR코드는 수천 개의 문자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2차원 바코드 기술입니다. 일본에서 굉장히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지요. 이 어플은 무료 프로그램이며 아이폰 카메라를 통해 바코드를 인식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게 만들어주는 툴입니다. 국내에 신차 아반테로 크게 알려진 QR코드 그리고 바코드 리더기를 통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책 정보·리뷰 2011.07.04

[서평] 10년 전쟁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를 읽지 못함으로 인해 노키아 순익이 21%나 줄었고 LG의 경우, 2010년 한 해에만 6,578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적자를 내며 대기업이 아니었다면 파산했을 수도 있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미래의 변화를 예측해야 한다는 것과 구체적으로 삼성, 애플, 구글등 핵심 기업의 미래산업을 중점적으로 꼬집어 내고 있는 책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거짓정보를 흘림으로써 시장의 환경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든 훌륭한 비즈니스프로파일러 인데요. 실예로 2009년 잡스가 "500달러짜리 태블릿 PC를 만든다면 그건 쓰레기에 불과할 것"이라고 발언하고 그후 499달러짜리 아이패드를 만들었죠. 그리고 "휴대전화 사업에 뛰어들지 않겠다"고 하고 2007년에 아이폰을 내놓았죠. 그는 삼대의 습관이나 장점, 약..

책 정보·리뷰 201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