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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방문기

날씨가 많이 풀려서 동물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동물원으로 고고싱~ 애들이 타는 리프트인지라 천천히 가서 스키장 리프트 보다 더 무서웠습니다;;; 동물원 입구 도착하기전에 양떼 목장이 보이네여 서울랜드 꽃 축제 하는 그곳 이군요. 홍학! 다리가 정말 젓가락 같더군요. 큰 몸무게를 저 다리로 어찌 버티는지 신기했어여... 이 원숭이는 사진 모델 같더군요~ ㅎㅎ 동물들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몰래관찰장을 만들어 놓았네여. 동물들은 관람객이 보이지 않는다네여.^^  이날은 날씨가 풀려 3만명 인파가 동물원에 모였답니다. 모처럼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네여.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낮잠을 자고 있는 동물들을 깨우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한편으론 동물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 20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