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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초시간 뇌

책표지에 "NASA 엔지니어는 일반인보다 500배나 일 처리 속도가 빠르다"라고 나와있더군요... 정말?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일반인이 500일 동안 해야할 일을 1일 만에 할수 있는 것일까? 간단한 훈련으로 일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책이었다. 사실, 너무나 혹하는 문구여서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적어도 경쟁사회에 놓여져 있는 나로서는... 저자는 우선, 일반인은 뇌의 일 처리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다! 라고 말을 하고 있다. 생활속에서 루틴한 액션에 대해 좀더 시간을 줄려보려고 고민한 적이 있는가? 예를들면 아침에 세수, 면도하는 것등등에 대해서... 사실 난 고민 해본적이 없다. 그 시간 줄이는 것이 뭐~ 대단하냐고 생각했었다. 이런 시간들을 줄이는 것에 습관화 되어 있었다면 ..

책 정보·리뷰 2011.03.08

[서평] 127시간

이 책을 보기전 영화 포스터를 보고 의아했던적이 기억이 납니다. 무슨내용이지? 포스터가 참 믿믿하더군요...스포일러가 핵심인 영화인지라 줄거리가 모호하게 적혀 있어 흥미없이 흘려버렸던 영화인데요. 그리곤 얼마후 스포일러를 알아버리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저런 상황이 되면 누구나 팔을 버리지 않을까?" 왜? CNN 및 미국 여러 매체에서 아론 랠스톤에 대해서 대서특필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혹시 영화로 담지못한 대단한 이야기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런 의문점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27살의 청년이 협곡을 내려가던중, 떨어진 돌에 오른손이 갇히고 엿새를 협곡에 갇혀 지내다가 결국 자신의 팔을 자르고 탈출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로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책으로 보니 상상력이 ..

책 정보·리뷰 2011.03.07

[서평] 성공하는 사람의 스마트폰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메모를 집착하는 저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 인생 계획에서 업무, 정보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이책을 내게 되었는데요. 이 책은 스마트폰 입문서가 아닌 본격적인 실용/활용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자기관리가 필요한 직장인이라면 이책을 읽고 바뀌는 자신을 감상(?)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 시스템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어디로 향해야 할지,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지식이 우리를 성공적인 삶으로 이끌어주는거 아시죠? 아이미션 (imission)이라는 앱은 플랭클린 플래너를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게 하는 무료 어플입니다. 어플 사용방법이 나와있는데요. 책에서 설명을 따라하다..

책 정보·리뷰 2011.02.28

[서평] 결정적인 책들

저자 왕상한 교수, 그가 꼽은 '내 인생의 결정적인 책들'에 대한 독서에세이 입니다. 10대에서 50대까지 두루 읽힐 만한 책 48권에 대한 내용을 엿볼 수 있는데요. 저는 자기개발류책을 좋아해서 주구장창 자기개발류 책을 읽었는데요. 요즘은 인문, 역사 책들을 좀 읽어보고 싶더군요. 어려워서 말이죠. 특히, 책은 겸손함을 잊지 않게 해준다고 생각을 한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낮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로만 한밤중에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책 정보·리뷰 2011.02.28

[서평]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심리학

이 책의 중요한 키워드는 '열등감' 그래서 이 단어의 사전적인 뜻을 찾아보았는데요. 열등감은 자기를 남보다 못하거나 무가치한 인간으로 낮추어 평가하는 감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열등감의 원인이 무엇일까? 그 원인은 당신의 그릇(?)된 판단에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열등감이 심하면 어떻게 되는가? 열등감이 심해지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할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더 큰 문제는 인생을 그릇되게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열등감을 해소하려면? 자기 주위에 대해서 관심을 보여 시야가 넓히면 열등감 때문에 고민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요.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노력을 계속하면 나르시스처럼 연못에 비친 자기의 그림자에만 흥미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위의 ..

책 정보·리뷰 2011.02.23

[서평] 미운오리새끼, 날다

저자는 세상에 두 분류의 사람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한쪽은 자기 삶은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다고, 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다고 끊임없이 불평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믿지 못하고 그러니 더욱 남들도 믿지 못합니다. 다른 한쪽은 스스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현재의 삶이 힘들어도 그 때문에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기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고 그들 모두 자신이 손을 내밀기만 하면 그 손을 잡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그 자신이 언제라도 상대방에게 그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신은 어느 부류인가요? 세상을 살면서 전자의 경우도 후자의 경우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쪽으로 치우친다면 힘들어 질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 책은 저자의 수년간 심리..

책 정보·리뷰 2011.02.20

[서평] 삶으로 명상을 가져오는 법

명상이라는 단어는 바쁜생활 속에서 사치아닌가? 또는 수행자들만 해당하는 특별한 것이라고 치부할 수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명상법과 호흡법, 그리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삶의 관점과 태도를 바꿔 줄 소박한 철학이 담겨져 있습니다. 위스콘신대학의 리처드 데이비슨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할 줄 알고 인내심과 집중력이 높으며 내적인 만족과 평온함을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두엽이 3배 이상 두껍다고 합니다. 마음의 평화와 행복은 뇌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전두엽에 불이 켜진다면 그만큼 현명하게(?) 살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전두엽에서 무슨일을 하는지는 말씀 않드려도 되겠죠? 전두엽에 불이 켜질 때 열린 마음으로 끊..

책 정보·리뷰 2011.02.20

[서평] 스틱 투 잇!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이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수 있게 동기부여를 주는 책입니다. 사회경험이 없는 네 아이의 엄마에서 여성경영인의 삶의 여정이 정나라하게 담겨있는데요. 장영신 회장이 회사 경영에 참여할 때는 1970년대 였는데요. 여성 경영인이 없던 시대에 최초였기에 주위의 차별과 편견으로 회사를 운영하기가 쉽지 않았으리라 보여집니다. 그녀는 권위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자세로 모르는 업무에 말단 사원에게 묻는 것 까지 꺼려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주위의 시선에도 굴하지 않을 수 있었던 부분은 바로 '절박함'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127시간이라는 영화에서도 '절박함'속에서 적절한 판단을 했기에 자신의 팔(?)을 버린채 생명을 유지하..

책 정보·리뷰 2011.02.20

[서평] 키보다 커 보이는 남자스타일

키가 190cm 라면 이책을 보진 않겠지요? ㅎ 190cm가 아니라서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우선, 키가 커 보이는 20가지 필수 아이템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블루종 프린트가 위로 올라온 라운드 넥 티셔츠 적당한 두께의 쇼트 패딩 V넥 니트 풀오버 카디건 워싱하지 않은 생지 데님 바지 무릅 위 길이의 반바지 단추가 허리선 위에 있는 원버튼 재킷 조끼 블랙셔츠 맞춤용 슈트 짧은 길이의 어두운 색 코트 화이트슈즈 부츠 배낭 심플한 메탈 액세서리 중절모 스카프 사선 스트라이프 넥타이 쇼트커트 헤어 하체의 길어보이게 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짧은 아우터를 입는 것. 엉덩이의 중간쯤에서 맘출 정도의 짧은 길이 선택하라고 합니다. 하의의 컬러는 밝은 것으로. 하의의 컬러가 밝을수록 하체 비율..

책 정보·리뷰 2011.02.13

[서평]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책 제목답게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 대한 발칙한 외침이 담겨 있는 책인데요. 노희찬, 앤디 클바움, 공지영, 마쓰모토 하지메, 김규항등 각 분야에서 깊이 있는 분들의 외침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눈 가리고 마구 뛰어가는, 무엇을 향해 가는지도 모르고 뛰어가는, 경주마 같습니다. 자신들이 무슨 얘기를 하고, 뭘 배우는지, 뭘 배설하고 있는지 모르는 아이들 자신들이 뭘하고 있는지만이라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저 또한 중,고등학교시절 대학이 인생의 목표였습니다. 지금 아이들 또한 좋은 대학이 인생의 목표겠죠. 잘못 설정된 목표를 위해 주입식 공부를 하는 아이들...때론 미안함 마음까지 드네요. 재미있었던 것은 앤디 비클바움씨에 대한 내용인데요. 예스맨 프로젝트로 아시는 분들은 아..

책 정보·리뷰 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