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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맛집/시흥동맛집] 한우의 명가 유성집!!

최근에 금천구 시흥동쪽에 한우 전문점 장위동 '유성집'이 생겼더군요. 지인 형님이 퇴원을 하셔서 소고기의 깊은 맛을 보려고 GO GO~ 간판에는 40년 전통이라는 글씨와 참숯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네요. 메뉴는 한우등심과 별미국수 밖에 없더군요. 일단, 한우등심을 400g(56,000원) 시켰습니다. 형님께서 주문을 기다리며 스포츠신문을 탐독하고 계시는군요. 스포츠신문의 헤드라인 제목을 보고 연신 웃으시네요~ ㅎㅎ '터져라 이대호~ 뚫어라 정우근' 한우 생등심을 맛있게 먹는 방법? 읽어보니 엄청 단순하지 않는가? 3번은 특이하네요!! 별미국수에 등심을 싸서 먹으면 별미라는 것인데... 소고기는 아미노산이 풍부에 인간에게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나이가 먹긴 먹었나봅니다. 마블링과 색상에 감탄하니..

일상 2011.10.24

[초보 골퍼] 골프 머리올리기 (금강 센테리움C.C)

제가 다니고 있는 성북구 정릉에 있는 골프연습장인 '모아방'에서 월례회(달마다 정기적으로 한 번씩 모이는 모임)로 충주 센테리움C.C로 골프치러 간다고 합니다. 골프장에 처음 나가는 것을 '머리올린다'고 하는데요. 이는 예전 기생이 되기 위하여 기생수업을 받고 내노라하는 양반가의 영감이 기생의 머리를 얹어 주는 풍습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골프연습을 한지 채 3개월이 되지 않았지만 프로님과 함께 라운딩을 올리는 기회를 놓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날을 머리올리는 날로 결정하였지요. 골프를 시작하면서 누가 머리를 올려줬냐하는 것이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이라죠. 아자~ 그런데 문제는 머리올리는날 3일전부터 밤마다 지속적인 악몽을 꾸고, 연습장에서 연습을 해도 공이 잘 안맞는 경험을 하였는데요. 저도 ..

일상 2011.10.15

[서평] 결혼했으면 무조건 행복하라

의 저자가 추천한 책이라고 해서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이 책은 이혼율이 높아가고 있는 사회에서 결혼생활을 슬기롭게 유지하고 있는 커플들을 엿보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크게 이상형 배우자 찾기, 결혼 전에 점검해야 할 필수사항, 즐거운 인생 함께 만들어가기와 같이 크게 3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체 부부 가운데 7%만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한다고 합니다. 이책은 7%에 들어가게끔 도와주는 지침서라고 하니...정말 인지? 보물 찾는 듯이 찾아보았답니다. 그런데 역시~ 이 책은 생각만으로 될 수 없으며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한 결혼을 위한 기본요소 10가지 자기 자신을 준비하라. 목적 있는 데이트를 하라. 사랑과 존경을 우..

책 정보·리뷰 2011.09.15

[서평]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평소에 궁금했던 궁금증이 책을 읽으면서 풀렸습니다~ 그 느낌은 뭐랄까? 세상 이치를 좀더 알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는데요. 왜 그러잖아요? 로또가 되면 불행해 진다는 말! 하지만 누구나 '불행해 지더라도 로또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말했던 적이 있지 않나요? 제가 말씀드리려는 내용의 골자는 가난이 가족끼리 서로 마음의 정이 흐르게 되어 행복할 수 있지만, 풍요롭게 살면 살수록 욕망도 커지고 전에 없던 것을 누리게 되면서 삶이 점점 복잡해지고 서로 마음이 흐를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요? 그렇다면... 여기서 포인트는 '마음의 정'이라고 볼수 있겠는데요. 풍요롭건 풍요롭지 않건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교환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세상은 참 공평한거 같네요. 풍요롭지만 행복하기 힘..

책 정보·리뷰 2011.09.07

[서평] 유소유

분주한 세상, 세상 한복판에서 고요한 산속에 사는 것처럼 맑고 평온한 삶을 살수 있을까? 저자는 해답을 제시해 줄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무소유가 아닌 유소유를 말하고 있는데요. 요약하면~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나누어 주는 것. '유소유'라는 것은 물질적인 것에 한정하지 않고 미움,싸움,오해하기 쉬운 감정,이기심,욕심,탐욕,시기,질투등을 버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물질적, 정신적, 영적인 것도 즐겁게 나누어 주고 공유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삶에 있어 이 경지까지 도달 할수 있다면 누구 하나 부럽지 않게 살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성공한다고 해서 남는게 무엇일까?라고 물음을 던졌는데요. 저는 포수가 아닌지라 대답을 잘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만 저자는 ..

책 정보·리뷰 2011.09.05

[서평] 언씽커블

이 책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한차원 높은 수준의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고난 때문에 더 높은 경지를 경험하게 되는 사람들이 나오는데요. 책의 사례로 들면 암에 걸렸다고 판단한 한 여성은 평소에 요금 고지서등등의 것들에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더 이상 그것들에 대해 연연해 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외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세상에 감사하며 살 수 있는 마음으로 변했다는 것인데요' 어떻게 이와 같이 마음의 변화가 생기는 걸까요? 이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살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답은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해야 할 일과, 느껴야 할 감정들을 확인하고, 더 나은 자신이 되는 방법을 깨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진정한 즐거움과..

책 정보·리뷰 2011.08.15

[서평] 밥심

최일도 목사는 청량리 사창가에서 시작한 작은 사랑의 나눔이 오늘까지 23년간 지속되어 "밥퍼, 500만 그릇을 돌파"하였습니다. Tv에서 처음된 시인 최일도 목사의 원동력은 무엇인지~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보물찾기 하듯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사랑에 관한 챕터에서 참사랑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보았습니다. 상대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틀 속에서 가두어 놓고는 사랑이라고 말하고 나만의 생각대로만 사랑하는 것... 그것은 폭력이라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를 돌이켜보면 제 틀에 맞춰 제가 편한대로 좋아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사랑은 그 한 사람의 전부를 사랑하겠다는 결심이며, 세밀한 일부분조차도 그가 원하는..

책 정보·리뷰 2011.08.13

[서평] 주식투자 주가조작부터 배워라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희대의 주가조작 사건을 되짚어 보면서 투자시 통찰력을 높이기 위한 책입니다. 저자는 매일경제TV로 제직하면서 3년 넘게 검찰청을 출입하면서 각종 주가조작 사건을 취재하였다고 합니다. 주가조작으로 개미 투자자의 삶을 송두치채 앗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책을 펴낸것 인데요. 이 책이 의미있는 것은 개인투자자에게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여섯개의 사건을 소재로 소설처럼 꾸며져 있다는 것인데요. 주식을 잘 모르는 분들도 좀 쉽게 이해할 수 있네요. 크게 6가지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품을 동반하는 테마 주를 경계하라. 자원 개발 주 투자는 장기전이 될 것을 각오하라. 유명인 테마 주는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단기 차익을 노리는 외국계 펀드를 경계하라. 신기술 주는 채산성을 ..

책 정보·리뷰 2011.08.10

[서평] 공병호의 일취월장

이 책은 공병호의 우문현답이라는 책의 후편입니다. 세상살이가 힘들때 또는 지칠 때 좋은 글귀나 마음에 남는 면언으로 힘든 독자들에게 힘이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나날이 더 나아지기 위해 무엇을 할지 늘 생각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는데요. 이 책에서 실천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 알트슐러는 '나쁜 소식은 시간이 날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좋은 소식은 우리가 그 시간의 조종사라는 점이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디에, 얼마쯤, 어떻게 쓸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과 능력을 갖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조종하고 있습니까? 일상이 무척 바쁘더라도 가끔은 자신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지금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책 정보·리뷰 2011.08.07

[서평] 재계 3세 대해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나도 재계 3세로 태어났다면...한 자리를 차지하지 않았을까? 행복한 상상을 했습니다. 그리곤 이 책의 머리말을 보고 짜친 저의 마인드를 발견하였습니다. 실제로 재벌 3, 4세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로부터 혹독하게 경영수업을 받으며 자신의 사생활이 거의 없는 생활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들은 20대 부터 현재까지 한국 재계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했을것입니다. 아..... 나는 ... 나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작아보이더군요;;; 이 책에서는 재계 3, 4세들의 성장과정과 현재 갖고 있는 고민,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엿볼 수 있는데요. 삼성, 현대, SK, LG, 범LG, GS, 두산, 한진, 한화, 금호아시아나, 신세계, 효성, 한국타이어, 대림,..

책 정보·리뷰 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