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리뷰

[리뷰] 링컨

때롱스 2010. 9. 19. 23:12




오바마의 소통의 리더십에 강렬한 영감을 준 책! 입니다.

소통의 대통령 링컨
링컨은 무엇보다 말과 글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즉흥 연설을 하지 않음으로써 말로 인한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잣대에 어긋남이 없는 말만을 하려고 했으며, 좀더 쉽고 대중적으로 친근한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국민들과 소통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사실, 미국 대통령중 글쓰기 능력과 언어를 잘 다루었던 유일한 대통령입니다. 연설의 글을 직접 작성하고 발표한 대통령은 링컨 이후 단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이책은 링컨이 어렸을때 부터 대통령까지의 과정을 자서전 형식으로 볼 수 있는 책인데요. 왜? 링컨이였는가? 소통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었는가? 비결을 찾아 낼 수 있었던 책입니다.

탐욕(?)스러운 링컨
링컨은 날씨가 좋으면 책을 읽으려고 마구간이나 밭, 숲으로 갔습니다. "링컨은 가능하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었습니다." "손에 들어오는 책이나 가질 수 있는 책은 전부 게걸스럽게 읽어치웠습니다." "공부를 할 때는 활동적이고 끈질겼으며 가능한 것은 무엇이든 읽었습니다."  링컹는 탐욕스럽고 잠시도 쉬지 않는 독서가였습니다. 일을 하러 나갈 때도 어딜 가든 책을 가지고 가서 쉬는 시간만 되면 읽었습니다.

유명한 링컨의 명언
  •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 나는 계속 배우면서 나는 갖추어 간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다.
  • 나는 내가 할 수 잇는 한의 최선의것, 내가 아는 한의 최선의 것을 실행하고 또한 언제나 그러한 상태를 지속 시키려고 한다
  • 나는 찬스가 올 것에 대비하여 배우고, 언제나 닥칠 일에 착수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추고 있다.
  • 나는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는 가지 않는다.
  • 만나는 사람마다 교육의 기회로 삼는다
  • 사람이 얼마나 행복하게 될 것이지는 자기의 결심에 달려 있다.
  •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길이 열리게 마련이다.
  • 타인의 자유를 부인하는 자는 그 자신도 자유를 누릴 가치가 없다


링컨은 '나이가 40을 넘은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한바 있지요. 자! 얼굴에 대한 의미를 살펴보자면 얼굴은 얼꼴에서 유례되었으며 얼굴은 정신을 뜻하는 '얼'과 형상을 뜻하는 '꼴'이 합쳐진 말이라고 합니다. 물질만능시대인 만큼 '꼴'에만 치중하는 보톡스 및 성형 수술이 대세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만들어지는 얼굴은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 가치관, 생활 태도가 만든 그 사람만의 풍길 수 있는 향기라고 생각됩니다. 미래에는 사람의 향기가 남아있지 않는 껍데기형 사람만 존재하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는 대목입니다.

부작용 없는 '얼' 성형
외모 성형이 아닌 '얼' 성형을 하게되면 자신만의 매력적인 향기를 가지게 되고 맑은 정신과 열정으로 마음의 평화와 긍정적 신념을 가질 수 있지요.


이 책을 읽기전, 그의 소통의 스킬(말하기,쓰기능력)만 부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나서 느낀점은 끈질긴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책을 접하면서 엄청난 통찰력을 기반으로 소통의 역량을 키워왔던 링컨. 그의 명언처럼 얼마나 행복(역량)을 키우느냐는 자기의 결심과 실행에 달려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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