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금천구 시흥동쪽에 한우 전문점 장위동 '유성집'이 생겼더군요. 지인 형님이 퇴원을 하셔서 소고기의 깊은 맛을 보려고 GO GO~ 간판에는 40년 전통이라는 글씨와 참숯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네요. 메뉴는 한우등심과 별미국수 밖에 없더군요. 일단, 한우등심을 400g(56,000원) 시켰습니다. 형님께서 주문을 기다리며 스포츠신문을 탐독하고 계시는군요. 스포츠신문의 헤드라인 제목을 보고 연신 웃으시네요~ ㅎㅎ '터져라 이대호~ 뚫어라 정우근' 한우 생등심을 맛있게 먹는 방법? 읽어보니 엄청 단순하지 않는가? 3번은 특이하네요!! 별미국수에 등심을 싸서 먹으면 별미라는 것인데... 소고기는 아미노산이 풍부에 인간에게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나이가 먹긴 먹었나봅니다. 마블링과 색상에 감탄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