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리뷰

[서평] 최면 연애술

때롱스 2011. 1. 15. 14:31



저자 하야시 사다토시 그는 최면유도연수고 소장이며 경영 컨설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퍼널, 드라마 감수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최면을 거는 기술부터 최면요법의 기술까지 개인의 능력에 맞는 지도를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 그가 최면 연애술을 펴냈는데요. 제목자체가 몹시 흥미로워요 ㅎㅎ

그는 말합니다. 연애는 상대의 무의식을 내 것으로 만들수 있느냐 없느냐의 무제라고 하는데요. 상대의 무의식을 내편으로 만드는 기술이 바로 최면 테크닉이라고 합니다. 이 책으로 이성과의 접촉에 자신감을 갖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그럴까? ㅎㅎ

책에서 접했던 내용인데요. 이것은 '페이싱' 상개가 눈치채지 못하게 상대의 행동이나 자세를 흉내 내면 상대는 당신에게 좋은 인상을 갖게 된다는 것. 예를들면 상대가 다리를 고면 당신도 다리를 꼰다. 상대가 몸을 앞으로 숙여 이야기를 하면, 당신도 앞으로 숙인 자세로 반응하는 것. 영업에 관련 책에서 접한적이 있는데요. 무의식중에 상대가 잘 맞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된다는군요.

첫 만남에서 이야기를 끌어가기 위해서는 상대의 머릿속에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을 화제로 삼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러려면 상대의 머릿속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요. 그 방법은 상대가 어떤 장르의 이야기를 할 때 목소리가 들뜨는지, 무슨 이야기를 할 때 눈이 커지는지, 어떤 대에 몸을 앞으로 내밀고, 무엇을 할 때에 몸에 힘이 들어가는지를 잘 관찰해야 하는 것. 상대는 말 잘하는 상대보다 잘 들어주는 상대가 큰 호감을 살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터치에 관한 흥미로는 실험이 있었는데요. 실험자가 전화박스에 들어가서 10센트 주화를 두고 나오는데, 스쳐 지나 갈때의 태도에 따라 10센트를 돌려주는 백분율을 조사한 실험.

  • 아무런 접촉도 하지 않은 채 스쳐 지나는 경우 63%
  • 헤어질 때 눈을 마주친 경우 72%
  • 눈을 보고 미소를 건넨 경우 86%
  • 눈을 보고 미소를 건네고, 살짝 팔을 스친 경우 96%

대게 "어깨를 톡 건드리거나 고개를 살짝 기대든지, 하는 가벼운 스킨십을 해오는 이성에게 아무래도 호감을 갖게 된다고 말하는데요. 그 이성이 마음에 드는 이성일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아닐경우에 싸데기 맞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

인생을 즐기는 방법은 "나는 못생겼으니까" 하고 고개를 숙이고 사느냐, "남자는 가슴이다"라고 말하며 가슴을 펴고 위를 보고 사느냐의 치이다. 외모에 자신감을 갖는 사람보다 마음에 자신감을 갖는 사람이, 상대방과 훨씬 더 깊은 유대감을 만들 수 있다. 

연애를 잘하려면

무엇보다 연애스킬보다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는것. 상대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 되라는 말인데요. 만약, 작은 말실수를 용서 못해 '이 녀석, 언젠가 두고봐라!'하며 상대를 빡빡한 잣대로 대한다면 이런 사람에게 누가 다가가고 싶어하겟는가? 이런 사람 곁에 누가 있고 싶어 하겠는가? 용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생겼을때, 이성에게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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