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리뷰

[리뷰] 나쁜 보스

때롱스 2010. 8. 16. 19:32



회사 책꽃이에 이책을 꼿아 놓았습니다. 그런데 왠지 회사에 반항하는 느낌이 드는건 몰까요?ㅋㅋㅋ



책 제목을 자세히 보면 위 그림처럼 덧씌어져 있습니다. 수염도 아닌것이 ㅋㅋㅋ 저자는 첫장에서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쁜 보스(상사 or Ceo) 때문에 회사를 떠나지 마라! 그런데 현실은 회사에 대한 푸념을 예기하면 친구들은 한결같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고 예기하곤 하지요.



세상에 80%이상은 나쁜보스이며 그중 이상한 보스도 있고 때론 좋은 보스도 있다고 합니다. <ㅡ 충격적이네요. 좋은 보스가 많을줄 알았는데? 저자가 너무 비관적인건 아닌지?



회사 일을 혼자서 다하는 것처럼 열정적인 사람은 회사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의 예기라고 생각되시면 이책을 읽어보셔야 할것입니다.




회사에서 원하는 사람은 사회 변화에 따라 회사가 어려울땐 보수적인 사람이, 경기가 좋을땐 진취적인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다른말로 일을 잘하는 사람과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틀리다고 합니다. 회사는 결코 일만 잘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격변하는 시대에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없는 사람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쁜 보스에 '밥'이되는 사람은 순진한 사람, 순한 양, 이해관계에 둔한 사람, 최소한의 능력도 없는 사람 입니다.
주위에 순한 양이 있어서 좀 못되게 살아도 되지 않냐고 말하였더니 이 세상이 이상한거라며 순한 양으로 살겠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에 의하면 직장생활내 아부가 절실히 필요하다! 슬프지만 현실을 직시하세요!

아부는 인간관계에 꼭 필요하다 - 44%
아부는 인사평가에 영향을 미친다 - 53%
내 상사는 아부를 좋아한다 - 61%



똑똑하고 부지런한 보스에게 맞서는 법
보스의 잘난 척을 무한히 인정해주되 취사선택에 능해야 한다.
똑똑함과 부지럼함 중에 하나를 골라 한가지만 공략한다.

똑똑하지만 게으른 보스에게 맞서는 법
가능한 많은 증거를 수집해 결정적 순간에 보스 앞에 들이미는 것

멍청하고 부지런한 보스에게 맞서는 법
시키는 일은 하되, 다른 방식으로도 잘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

멍청하면서 게으른 보스에게 맞서는 법
내 스스로 일을 만드는 것이다. 조직이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파악한 다음, 어떻게 하면 내가 주목받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우리 부서가 돋보일 수 있을지를 찾아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