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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몰 자이언츠 대한민국 강소기업

때롱스 2010. 11. 1. 23:30


스몰 자이언츠(Small Giants)란?
작지만 강한 강소 기업을 말한다. '부족한 자금과 인력으로 출발했지만 자신만의 분명한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국내시장을 장악하거나, 일찍부터 해외에 진출하여 세계시장 5위권 안에 진입함으로써 탄탄한 생존 기반을 구축한 기업들이다'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강소기업의 창업은 크게 기술 드라이브형, 비전 드라이브형, 마케팅 드라이브형으로 나누어집니다.

기술 드라이브형
혁신적인 제품 개발이나 효율적인 생산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출발하는 기업

비전 드라이브형
명확한 비전과 뛰어난 사업 설계 능력에 기초해 창업을 결행한다.

마케팅 드라이브형
풍부한 마케이 노하우와 시장 정보를 선점함으로써 기회를 잡는다.

위와 같은 강소기업은 기술개척자 기업, 장인 기업, 건설가 기업, 마케팅 기업의 유형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강소기업의 궁극적인 생존 비결은

1. 자기 분야에서 내수시장 1위
2.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틈새시장 공략
3. 전혀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



강소기업의 창업자가 겪게 되는 세 가지 딜레마

1. 성공과 실패의 딜레마로서, 성공 이후에 반드시 찾아오는 실패의 위기이다.
2. 성장 가도를 달릴 때 얻어지는 부와 권력을 창업자 자신이 조화롭게 관리하기 힘들다는 부와 권력의 딜레마이다.
3. 의사결정시 합리와 열정을 모두 녹여내기 어렵다는 합리와 열정의 딜레마이다.

한국의 기업가 정신과 창업 도전의지를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했습니다. 대체로 열정형과 합리형이 6 : 4 정도의 비율이라고 하네요.


아래와 같이 분류별 강소기업의 전략적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기술개척자 기업의 전략 이야기

컴투스, 잉크테크, 바이로메드

장인 기업의 전략 이야기

안철수 연구소, 팅크웨어, 에이스테크놀로지

마케팅 기업의 전략 이야기

누가의료기, 콤텍시스템

건설가 기업의 전략 이야기

오스템임플란트, 인터파크




강소기업 성장 과정에서 실패를 부르는 몇 가지 함정

1. 운영 관리상의 실패
2.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의 실패
3. 과욕의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