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 '가치투자의 아버지' , '세계 최고의 부자' ,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 등 이러한 현란한 수식어들이 야무지게 따라다니는 그는 누구인가? 워렌 버핏이다. 워렌 버핏이 직접 저술한 책이 한 권도 없는 상황에서 워렌 버핏이 경영대학원 학생들과 만나 직접 강영한 내용을 엮은 이 책은 충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워렌 버핏은 오래 전부터 "자신이 부자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사실을 단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전지전능한 신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얼까? 그는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명쾌하게 말할 수 없다면 투자하지 말라고 한다. 투자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만약, 종이 위에서 연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