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관람기

[관람기] 백남준아트센터(2/2)

때롱스 2010. 10. 11. 22:48





TV부처
폐쇄회로를 이용한 설치작품으로 부처상을 직접보는것 보다 TV화면에서의 부처는 깊은 무언가가 느껴졌습니다.



'이 그림을 한시간 보는 사람은 증권시장에서 성공한다.' 한시간 저 그림을 볼 수 있을까요?ㅎ
제가 생각한 작가의 의도는 '참을 수 없는 지루함을 견디는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가 아닐까요?



이 작품은 다른 작가님의 작품이었는데요. 영수증이 보시는 것처럼 가운데 붙여있고 '내돈' 이라는 글자가 써있는데요. 손님입장에선 '내돈' 판매자 입장에선 '돈내' 돈에 대한 관계성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위 작품은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알린 작품인데요. 3부작 영상을 위성방송으로 내보낸 역사적인 작품입니다.



음악에 성을 포함할 수 없을까? 백남준의 퍼포먼스의 꽃을 피우게 한 '샬롯 무어만'
위 영상은 자신의 몸이 첼로가 되어 연주를 하는 영상입니다.
'오페라섹스트로닉'이라는 공연에서 음란죄로 체포되는 상황도 있었다고 하네요.







박남준의 작업장는 위와 같이 일반예술가 답지않은 여러가지 도구(?)들로 이루어져 있었답니다.






2층에서 바라본 계단... 사이버틱 하네요^^



요즘 불거지고 있는 '타블로 사태' 처럼 '진행하였던 갤러리 이력은 따로 묻지 않는다'는 부분을 꼬집기 위해 만든 갤러리 홍보 엽서



천원짜리 맞구요. 천원짜리 8,000장이 뿌려져 있습니다. 물론 보험에 들어져 있다고 하네요. 돈이 모이니 작품이 되는군요.



돈은 봐도 봐도 지겹지 않은 종이 입니다.



전기에 손을 데면 찌릿! 하겠죠?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꼬집은 작품입니다.



위 그림을 보자마자 자동적으로 미로를 풀려고 시도하게 되는데요. 고정관념을 꼬집는 작품이에여.





의미하는게 무엇일까요? 명함을 받고 그 사람을 잊지말라!는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