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53

우리나라 네티즌중 일부는 개티즌(?)

▶사진=노홍철 미니홈피 요즘 네티즌이 시끌시끌 하네요. 노홍철이 장윤정에게 자신의 모든 수입을 공개했다는 소식 그리고 그것때문에 장윤정이 흔들린거 아니냐는 네티즌의 댓글들 !!! 저도 온라인에 일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우리나라 일부 네티즌은 개티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췌! 남에 사생활에 이토록 열정적인 이유가 머에여? 그리고 그 근거없는 악성 댓글들은... 우리나라엔 일부 악성 개티즌이 있습니다. 어두운 방구석 키보드 앞에서 근거없는 자극적인 댓글로 행복을 느끼는 개티즌들. 개티즌의 액션(?)으로 인해 또 다른 공인이 희생당할지 모릅니다.

일상 2009.06.24

저의 26년된 책(?) 엿보기

저의 26년된 책(?)이에여~ 누가봐도 오래된 책이라고 불리워질 정도로 낡고 허름하죠? 첫장을 열어볼께요..뛰놀던 유치원이 나왔네요~ 맑고 순수했던 그때의 생각들로 머리속이 채워지네여~ㅇ 원가가 나오네요~ 잔디잔디 금잔디 유치원에 모이면 재미나게 돌면서 꿈을 그려 볼태요~ 지금 보니 원가 노래말 참 이쁘죠? 사실! 유치원 다닐때 선생님 한분을 짝사랑 했었어여~ 돌이켜보면 남자로 태어나서 첫 사랑인거 같아여~ 그땐 선생님이 천사처럼 보였거든여 ㅎㅎㅎ 왼쪽에서 두번째 저렇게 해맑게 웃던 제가 !!! 표정이 굳었네요;;; 복장이 거룩하다 보니...표정도 거룩하네여ㅎㅎㅎ 졸업앨범을 넘기다 보니! 다른 사진 발견~^^ 사진만 들이대면 얼어버리는건 똑같네요ㅎㅎ

일상 2009.06.23

월요일 출근길 쫙벌남 발견 그리고 반전!

출근을 하려고 버스에 올라탔어여~ 월요일이라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제 옆에 아저씨가 다리를 쫙벌리고 서있더군요. 위에 그림 참조(직접그림 ㅎㅎ) 너무 과도하리 만큼;;; 아무일 없다는 듯이 너무도 강직하게 서있더군요. 그런데(반전!!) 저 아저씨 내리실때쯤 어떤 할아버지한테 밀려서 넘어 질뻔 했네여. 혹시 다리 힘이 현저하게 약해서 저렇게 서있던건 아닐까? 알수 없는 사람들 세상~

일상 2009.06.15

과거와 오늘 초딩들의 장난(?)문화

동네에서 집으로 걸어오던중... 퐝당한 초딩들의 현주소를 목격하였는데요! 초딩 두명이서 고깃집 가게 앞에서 삼겹살 좇나 맛없다! 외치고 막 뛰는거에요 !!! 이유인즉, 그들은 스릴을 즐기는 거 같더라구요. 이윽고 미용실 앞에서는 야! 머리 빡빡밀어라!! 외치면서 뛰더군요. !!! 불현듯 저의 어릴적 장난(스릴)이 생각났어요. 남의집 초인종을 누르고 뛰는 장난, 콩알탄을 바닥에 뿌려놓고 지나가는 사람이 밟았을때 재밌었던 장난들.... 저의 어릴적 스릴과 지금의 초딩의 스릴은 실로 엄청난 차이네요. 지금의 초딩들은 참 대범하고, 막나간다(?) 싶기도 하구요. 때로는 초딩이 괴물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ㅎㅎㅎ 마치 할램가의 흑인들처럼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초딩이 초딩 답지 않네요 .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일상 2009.06.14

라이카 위용 대단 하구만 lx3

코엑스에서 구경하다가 LX3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가려는데 구경을 하던 사람들 나를 주목하는것 이었다. 헉! 찍으면 안되는게 있는가? 급 황당!!! 의구심이 들어서 네? 하고 물었더니... 사람들이 라이카 어쩌구 저쩌구 한다. 라이카 카메라라고 비싼 카메라 가지고 다닌다고!! 순간 LX3가 라이카 제품이 되었다. 아마 카메라 하단 부분에 붙여있는 빨간 딱지 때문에.... 머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빠르게 빠져나왔다. 마음속에서 "이거 루믹스 파나소니 제품인데... 렌즈만 라이카고" 이러구 있더라.

일상 2009.06.12

종이비행기 하나면 브라질의 쌈바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요즘 조카가 귀여워서 산다. 조카 생각만 하면 따뜻한 미소가 ~ 조카가 집에 오면 두가지 놀이를 하곤한다. 같이 유아 동요 부르기 또는 같이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놀이. 저 사진 처럼 종이비행기만 있으면 브라질의 쌈바축제 버금가는 축제분위기가 연출된다.ㅎㅎㅎ 그만큼 좋아한다는 이야기이다. 구겨지고 볼품없는 종이비행기지만 조카는 무척 좋아한다. 조카 덕분에 브라질의 쌈바축제 분위기를 맛볼수 있어서 좋다.

일상 2009.06.11

커다란 바퀴벌래는 COMBAT 회사로 보내야

아침에 욕실에서 커다란 바퀴벌래를 보았다! 집에 바퀴벌래가 없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허를 찔렸다. 커다란 녀석이 바퀴(?)가 많아서 인지 잡으려하니 잽싸게 도망갔다. 솔직히 그녀석이 잡는 순간을 봤다면 으악! 소리 낼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너무 컸기에!!!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COMBAT를 장만 하셨다고 하셨다. 엄청나게 큰놈이기에 저기에 안들어가면 어떻하냐고 물었다. 대답이 없으셨다;;; 잡을 방법이 없는건가? 혹시 그놈을 잡으면 COMBAT 회사로 보내야겠다. 이런 놈도 있으니 크게 만들어달라고...

일상 2009.06.10

택배라는 직업에는 오묘함(?)이 있다.

택배라는 직업은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는 유일무일한 직업이다. 무슨말인고 하면~ 제품을 주문하고 결제한후에는 의무감(?)으로 설레이는 마음을 갖게된다. 택배가 왔을때 설레였던 마음이 제품을 뜯기전 까지 기대감으로 변하게 된다. 참고로 제품을 뜯어서 보는 순간까지는 무아지경에 빠진다. 지구상에서 엄청난 집중력이닷~ 다들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눈에 뵈는게 박스밖에 안보인다. ㅎㅎㅎ 택배를 건내주는 택배아저씨는 항상 이런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좋은 직업아닌가? 설레였던 마음이 기대감으로 변화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는 유일무일한 직업이다.~

일상 200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