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리뷰

[서평] 행복 유전자

때롱스 2010. 12. 26. 12:40


이 책은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누리기 위해서 유전자를 고쳐 쓸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책인데요. 중요한 사실은 자기의 삶을 자기가 키워나가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책을 보면서 행복에 대한 개념이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물질적인 것에 맞춰져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폰을, 스포츠카를, 요트를 구매한다면 행복해질 것같은 거짓 유혹들... 다들 경험해 봐서 아실겁니다.^^ 물질적인 구매에 따른 행복은 얼마가지 않아 부작용이 나타나네요. 이 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고, 감정을 느끼는 일을 통해 어떻게 더욱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로체스터 대학의 심리학 연구진이 대학을 졸업한 성인 집단이 대학 졸업 후 어떻게 지내는 지 연구를 하였는데 재미난 결과가 나왔네요. 독립하려는 욕구, 적성에 맞는 일을 하려는 욕구, 타인과 교류하려는 욕구가 충족된 이들은 행복한 반면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는 것처럼 외부적인 목표에만 집중한 사람들은 불행했다고 합니다. 삶을 살면서 성공하는 과정에 행복감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목표에 달성했을때 생각만큼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스포츠 선수를 통해 볼 수 있는데요. 참 아이러니 하지요^^



이 책은 행복을 생성하게 하는 28일 실천 프로그램이 나와 있습니다. 위 그림은 1일 ~4일차 내용이네요.

실생활에서 우리는 누군가를 용서하려 하지 않을 때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면역 체제가 약화된다고 하는데요. 화를 내는 사람의 몸에서는 질병과 맞서 싸우는 힘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용서 하지 못하는 이들에겐 우울, 불안에 시달리고 폭력에 무감각해진다고 하네요.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들이 대게 약이나 술에 중독되기 쉽다고 합니다. 반면 용서를 하게 되면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면서 몸을 더욱 건강하게 함과 동시에 마음에 불안과 우울도 몰아내는데요. 보다 낙천적이고 희망적인 성격으로 변화 된다고 합니다.

이 책 서두에서 나와있지만 행복하려면 자신이 만들어가는 과정을 자신이 적극 동참해야 하는데요. 여러분도 각자 동참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