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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바퀴벌래는 COMBAT 회사로 보내야

아침에 욕실에서 커다란 바퀴벌래를 보았다! 집에 바퀴벌래가 없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허를 찔렸다. 커다란 녀석이 바퀴(?)가 많아서 인지 잡으려하니 잽싸게 도망갔다. 솔직히 그녀석이 잡는 순간을 봤다면 으악! 소리 낼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너무 컸기에!!!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COMBAT를 장만 하셨다고 하셨다. 엄청나게 큰놈이기에 저기에 안들어가면 어떻하냐고 물었다. 대답이 없으셨다;;; 잡을 방법이 없는건가? 혹시 그놈을 잡으면 COMBAT 회사로 보내야겠다. 이런 놈도 있으니 크게 만들어달라고...

일상 2009.06.10

택배라는 직업에는 오묘함(?)이 있다.

택배라는 직업은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는 유일무일한 직업이다. 무슨말인고 하면~ 제품을 주문하고 결제한후에는 의무감(?)으로 설레이는 마음을 갖게된다. 택배가 왔을때 설레였던 마음이 제품을 뜯기전 까지 기대감으로 변하게 된다. 참고로 제품을 뜯어서 보는 순간까지는 무아지경에 빠진다. 지구상에서 엄청난 집중력이닷~ 다들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눈에 뵈는게 박스밖에 안보인다. ㅎㅎㅎ 택배를 건내주는 택배아저씨는 항상 이런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좋은 직업아닌가? 설레였던 마음이 기대감으로 변화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는 유일무일한 직업이다.~

일상 2009.06.09

챙피하지만 떡뽂이한테 배웠다!

우리집 근처에 떡볶이 가게가 두근데가 있습니다. A라는 떡뽂이 가게는 원래 잘되는 곳이고 B라는 떢볶이 가게는 처음 시작하는 어설픈 곳이 었지요. B라는 곳은 한가족(할아버지,할머니,아주머니)이 열심히 하셔서 왠지 도와주고 싶고 집에서 가까워서 곧잘 포장을 해오곤 합니다.. 다행히도 어느순간부터 손님도 많구 장사가 잘 되더라구요ㅎㅎㅎ 그런데 하루는 밤 11시쯤에 B떡뽂기 집에서 포장을 하려고 갔습니다. 그런데 왼쪽에는 쌩쌩한 떡뽂이 오른쪽에는 무러터진 떡뽂이더라구요. 3,000원어치 주세요. 하면서 왼쪽에 떡뽁이는 머에여 ? 물었는데 대답도 전에 오른쪽 떡뽂이를 담아주더라구요. 떡뽂이가 그게 그거겠지 하면서 포장해와서 집에서 열심히 먹다보니 무러터진 오래된 떡뽂이더라구요. 먹으면서 괘심하고, 당했다는 생..

일상 200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