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살아라 저자가 '더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책으로 유혹해오더군요. 않읽을 수 없더군요. 왜냐하면 단순하게 살아라 라는 책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요즘 천천히 살아라. 느리게 살기등 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책이 이런류의 시초가 아니었나 싶었기 때문입니다.
시간 압박에서 벗어나는 전략
-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라.
- 일은 적게, 질은 훌륭하게
- 시간 절약에 안달하지 마라.
우리는 마치 점점 더 빨라지는 속도에 중독되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일하는 틈틈이 규칙적으로 속도를 줄이면 이것이 얼마나 심신을 편안하게 해 주는지를 곧바로 깨닫게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데요. 예를들면 마트에가서 가장 길게 늘어선 줄을 서서 여유있게 즐기는 것인데요. 직접 해보지 않아서 어떨지? ㅎㅎ
시간에 대한 글이 있어서 말인데요. 인터넷은 시간 도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정보를 찾다보면 또 다른 주변 정보가 찾게되고, 이를 찾다 보면 또 다른 정보를 찾게 되는 등. 이런 식의 정보 사냥에 빠져들면 결국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더 이상 생각나지 않게 된다고 하는데요. 목적없이 포탈 검색을 하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 검색을 하게 되고 남은건...눈요기, 자극적인 컨텐츠가 아니었나 생각되더군요.
여유를 누리는 사람만이 만족감, 창의성 그리고 일에 대한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책상을 떠나 몸을 움직이고, 정신 집중에 따른 긴장을 이완시키고, 가쁜 숨 대신에 심호흡을 하고, 이런저런 커뮤니케이션 대신 말없는 안식을 즐기는 것들이야말로 제대로 된 휴식이라고 말합니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
- 내적인 동요와 집중력 저하
- 생각을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에 깊이 빠져듦
- 피로와 하품
- 몸을 뒤척이고 기지개를 키고 싶다는 욕구의 발생
- 무엇이라도 간단하게 먹고 싶다는 식욕
-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좀 달려야만 해결될 것 같은 답답증
- 목과 허리의 통증 그리고 두통
- 근육에 힘이 풀림
- 눈을 찌르는 것 같은 통증 또는 눈의 충혈
완전한 휴식
약 2분 동안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고 창가로 걸어가서 창문을 열고 먼 곳을 그냥 바라보라. 아니면 제자리에 앉아서 눈을 감고 속으로 120까지 숫자를 천천히 세어라.
정오의 휴식
사무실 근처를 한바퀴 걸으며 가볍게 몸을 풀어라. 그러면 머리가 맑어져 오후를 상쾌한 기분으로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하면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은 성공적인 업무를 위해 당연한 일이라고 합니다. 휴식은 보약과도 같을 수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잘 쉬어 직업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움을 배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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