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시아 크루즈

여행관련 책을 접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 크루즈 여행은 서민이 접할 수 없는 여행인줄 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고정관념을 깨트려 준 여행책이었어여. 이책은 1년간 3번의 크루즈 여행으로 9개국 22개 도시를 여행하며 느끼고 겪은 여행기 입니다.^^ 크~ 간접여행을 즐겼습니다만 저자가 부럽더군요~

 
저자는 말합니다 "이제 당신 차례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아니 부러우면 떠나는 거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리조트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커다란 호텔 한 척이 떠다니는 것 같죠?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진정한 여행의 발견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듯 새로운 여행에 대한 열린 마음과 이를 즐기고자 하는 준비 자세만이 크루즈 여행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 느끼는 감정도 벅차 오르네요~  wow

싱가포르 크루즈 여행

일정: 4박 5일
코스: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포트케랑- 태국 푸켓- 선상 데이- 싱가포르
출발: 싱가포르 크루즈 센터

여행기는 출발 도시의 주요 관광지 및 주요음식에 대한 소개후 크루즈 여행에 대해서 디테일 하게 쓰여져 있습니다. 크루즈 여행은 두가지로 나눠지는데요. 선상에서 즐기는 다양한 경험과 기항지에서 즐기는 경험들... 책을 보고 있노라니 제가 주인공 처럼 빠져들더라구요. 우선 선상안에 무엇이 있는지 잠깐 볼까요?

죄측상단) 공연 극장에는 라스베거스에서 봄직한 스펙터클한 쇼가 매일 색다르게 펼쳐진다고 하는군요. 매일 저녁 든든하게 밥 먹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잇으니 wow~

우측상단) 갑판 위 오픈 수영장에서 수영하다 지쳐 배고프면 오픈 뷔페에서 직접 구워주는 쇠고기 패티와 소시지로 나만의 햄버거와 핫도그를 만들어 먹을수 있다니~ 바다위에서 신선놀음 아니겠는가?

좌측 상단) 땅 위에서 해도 아찔한 압벽 등반을 바다 한가운데에서 즐기다니~ wow
우측 상단) 와인 테이스팅 이것 때문에 크루즈 여행이 더욱 가고싶네여. 크~~~

홍콩 크루즈 여행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일정: 5박 6일
코스: 홍콩- 선상 데이-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다낭- 중국 하이난 섬- 홍콩
출발: 홍콩 하버 시티 오션 터미널

한국 부산에서 출발하는 한 · 중 · 일 크루즈 여행

일정: 7박 8일
코스: 부산- 선상 데이- 중국 상하이- 선상 데이- 일본 나가사키- 일본 가고시마- 일본 후쿠오카- 부산
출발: 부산 국제 크루즈 터미널

아시아 크루즈 노선의 대표적인 기항지는?

• 푸켓
• 쿠알라룸푸르
• 나가사키
• 상하이
• 하롱베이
• 후쿠오카
• 가고시마

크루즈 여행에는 다이닝 타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류 셰프들이 만드는 최고의 음식에 럭셔리한 서비스를 받으며 우아하게 한 끼 식사를 하는 것인데요. 다이닝 타임에 입장은 핫팬츠나 청바지 혹은 슬리퍼 착용은 허용되지 않으므로 분위기에 맞게 챙겨입는것이 같이 식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매너 입니다.
[정장 및 구두를 꼭 챙겨가야 하는 이유이지요]

크루즈를 제대로 즐기는 3가지 방법

• 매일 다른 공연을 꼭 관람하세요.
• 뷔페 식당보단 다이닝을 즐기세요.
• 선내 운영 프로그램중 춤에 관련된 것을 모두 경험하세요. 전 세계친구들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6개월 ~ 1년 전에 예약을 잡아야 저렴하고 좋은 일정으로 여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가격도 생각한것 보다 저렴한데요? 저도 크루즈여행을 만끽하고 위와 같이 여행기를 써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