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지혜

영국에는 누드로 일하는 회사가 있다!

때롱스 2009. 7. 2. 16:38


영국의 한 경영 컨설팅 회사는 한달에 한번 ‘알몸으로 출근하는 날’을 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베스트웨이(onebestway)가 한달에 하루씩을 ‘누드 데이’로 정한것은  서로 벌거벗고 일하는 것은 자기 자신과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는 최고의 방법이라서 만들었다고 한다..

직원중 잭슨은“정말 환상적인 경험”이라며 “서로 알몸을 봐서 그런지 이젠 직원들 사이에 아무런 거리낌이나 마음을 장벽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직원들에게 누드를 강요하지 않는다”며 “원한다면 옷을 입고 있거나 속옷을 입고 있든지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전직원이 갑자기 올 누드가 된 것은 아니다. ‘누드 데이’도 단계가 있다. 처음엔 각자의 몸의 일부를 사진으로 찍도록 했다. 그런 다음 누드 모델을 초청해 스케치를 하면서 누드 모델의 몸에 대해 어떤 기분이 드는지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그런 다음 모두 옷을 벗었다.

이 컨설팅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오웬(40)은 “이 제도를 시행한 뒤 매출이 늘고 있다”며 “다소 이상한(?) 제도지만 혁신적인 능률 개선 프로그램으로 직원들간의 신뢰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http://www.thesun.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