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태안으로 1박2일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중에 휴게실을 들리는 묘미중 단연 최고라고 할수 있는 "서해대교 휴게소"
펜션에 도착~
사장님의 후덕한 인심 덕분에 더 좋았던 펜션이에여~
사장님의 텃밭이 있어 상추, 고추, 각종 채소를 마음껏 먹을수 있었어요.
애써 "패밀리가 떳다"의 그 느낌을 ㅎㅎㅎ
어때요? 싱싱하죠?
목욕중인 채소 친구들~
왜? 저는 벼를 보면 차분해지는지
저는 자연인(?) 맞구요~.^^;
마음만 앞서는 족구를 하며 개(?)발임을 확인했슴더~
근처 해수욕장으로 고고~
6월 20일 개장을 했어요.
저기 멀리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죠?
"자라바위"라고 하는데요.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나오질 않네요;;;
하늘 참 이쁘죠? 실지는 더 파랬답니다.
펜션 욕실의 슬리퍼를 신고 해수욕장에~
친구들이 같이 다니면 챙피하다구~ 떨어져서 오라네여;;;ㅎㅎ
멀리 떨어져서 일행이 아닌척 걸었답니다 ㅡㅡ;;;
오늘의 메인 이벤트~ 고기 꿔먹기~
사진을 다시 봐도 군침이^^;
이게 무슨 꽃이죠?
어제 고생이 많았던 녀석이군요 ㅎ
저거 집에 가져오면 자주 파티를 할수 있겠는데... 순간 탐이 납니다.
바다의 웅장함에 숙연해집니다.
어제는 육상동물을, 오늘은 해상동물을 먹으러 바다로 고고~
숭어용 낚시바늘과 밥을 챙기고~
배에 올랐습니다.
배에서 바다를 보면 어떤 욕심도 없어져요.
느껴보시길~
좌대 낚시터 입장~
바다 가운데서 즐기는 좌대낚시
동글동글 숭어용 떡밥을 만들었습니다.
세마리째 숭어~ 찰칵!
릴감는 자세가 좋지않아 표정이 밝지 않군요^^;
초보인 저를 3마리까지 잡게 해주신 저분 진정한 고수 맞구요~
제가 잡은 숭어 친구들ㅎㅎ
초등학생이 잡은 저것(?)
저놈 자세 지대로군요.
드디어 숭어회를 입에 쏘옥~
살살 녹는 그맛~ 캬~
정말 회 잘먹었습니다.
떠나기 위해 잡은 고기를 들어올립니다.
육지로 고고~
선장님 한컷^^
선장님이 운영하시는 사이트(http://www.eunjungho.com/) 라네요.
1박 2일의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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