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리뷰

[서평] 부하의 능력을 열두 배 키워주는 마법의 코칭

때롱스 2011. 6. 27. 21:46


책 제목이 어마어마 합니다. 부하의 능력을 12배씩이나 키워줄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책입니다. 믿을 수 있을련지...실천만이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답이겠죠. 머리말에 이 책의 구성을 찾아낼 수 있었는데요. 우선 1장에는 '왜 코칭인가' 라는 물음을 통해 코칭의 배경과 의미를 파헤쳐보게 됩니다. 2장에서는 코칭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에 대해서 그리고 3장에서는 코칭의 5가지 코어 스킬에 대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4장에선 코칭을 도입하면 기업은 어떻게 변모할까? 라는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산업혁명 시대의 소품종대량생산의 생산방식에서 다품종소량생산의 시대가 도래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서는 직급이 높은 상류가 아닌 하류의 직원들에서 부터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세로형 조직이 아닌 가로형 조직으로써 지배/종속적인 관계가 아닌 협동적인 관계로 지향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러기 위해선 부하위주의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매니지 먼트의 기술인 코칭의 5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질문스킬: 확대질문형, 미래질문, 긍정질문으로 질문을 유도하는 스킬
경청스킬: 부하의 이야기를 귀로 듣고, 입으로 듣고, 마음으로 듣는 스킬
직관스킬: 상사가 예측하지 않으면 상사의 의도대로 리드해가는 것이 아닌 부하가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지는 스킬
자기관리스킬: 상사의 몸과 마음과 시간을 관리하는 스킬
확인스킬: 부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어떤 것인지 일깨워주는 스킬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려면 고객 접점인 사원으로 부터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야 하는 것인데요. 예전 방식의 상사의 일방적인 지시에 따라 업무를 보다보면 현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놓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상사의 질문형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좀더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함으로 인해 문제발견/해결능력 및 창조성, 실적 향상에 이바지 하며 사원의 자립형, 자아실현형 인재로 발돋움됨과 동시에 사원의 캐리어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효과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수 있습니다.

기업에서 원하는 진정한 성과를 얻기전에 선행되야 하는 것은 기업 경영 혹은 매니지먼트에서 부하에게 무리하게 성과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부하 스스로 자발적으로 성과를 올리고자 노력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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