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충남 천안 여행기(2/2) - 독립기념관

때롱스 2010. 10. 7. 00:17


스스로에 대한 굳은 의지의 표현으로 손가락을 자른 안중근 의사.

아흠답게 포토라인에 발 표식까지 되어 있네요.
중국, 미쿡사람들이 구경하고 계시더라구요. 왠지 자랑스러움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연출재현모형입니다.



역사적인 사건을 전달하기 위해 정감독으로 변신^^ 
카메라를 동영상 모드로 돌리고 동영상 촬영을 하였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용기있는 의거는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피압박 약소민족들은 이를 찬양하기 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두고 레닌은 '일본인 침략자들에 대항하는 한국민족의 용맹성과 이토 살해사건을 20세기 초반의 중요한 대사건의 하나'라고 말한바 있지요.



일제강점기에 가장 빈번히 자행된 고문인 공중전.
'비행기태우기'로도 불렀는데요. 사람을 공중에 매달아 취조하였는데. 온몸의 근육이 뒤틀릴 만큼 고통스럽다는 군요. 불에 달군 인두 ;;;생각만 해도 ;;;;




일제의 고문만행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항일투쟁을 전개한 애국선열들의 투철한 저항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코너를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목이 있는 상자에 들어가는게 고문이네요;;;;



그 유명한 '주리틀기' 고문이군요.



구경하면서 지나가다가 무심코 문을 쳐다보는데 사람이 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사람이 지켜보고 있었다;;;



야무지게 저를 놀래킨 죄수 모형이네요.



1907년 말 전국의 의병이 연합하고 서울로 진격하여 일본군과 싸운 13도창의군 서울진격전 축소 모형도 전시되어 있네요. 낫과 총의 싸움이였죠;;;



3의사 동상이 있습니다.
안중근, 윤봉길, 김좌진 장군 입니다^^



독립운동의 회고를 조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네요.



대한민국 남자들의 영원한 누님 유관순누나가 보이네요.



축구로 인해 친숙해진 태극기^^
엄청나게 크기인 태극기가 걸려있더군요



때마침 바람이 불어 바람개비 친구들이 단체로 돌더군요. 정지되어 있을땐 몰랐는데.
단체로 돌아가니 장관이더군요.



쭉 길을 따라 가면서 대한민국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대한민국 역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에디슨보다 더 크게 성장할 한 꼬마아이가 엄마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네요.
너무나 기여웠어여. "엄마, 이건머야?" 라고 물어보더군요. 아이들에게 설명하기가 참 어려울거 같은데 아기엄마는 참 말씀 잘하시더라구요.^^
마지막 부분이라서 대답안하고 넘기신듯 해보이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