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니잖아

오늘아침 1호선 5375번 전철, 12정거장을 2시간 넘겨~

때롱스 2010. 1. 4. 13:27
아침부터 엄청난 폭설로 인해 집에서 서둘러서 나왔습니다.

버스로 보문역 ~> 전철로 동묘역 도착!

동묘역 승강장에 전광판을 보면서 1호선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런데...!!!

아래와 같이 선행 열차를 후행 열차가 부딪치는 장면이!!!



그리곤 교차까지 하더군요!!!

전광판을 보시던 분들 다 놀래는 눈치였습니다.

사고 난게 아닌가?

?!
?!
?!


우려했던 걱정(?)을 뒤로 한채

열차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7시 50분경 동묘역에서 천안가는 지하철[5375번]을 올라 탔습니다.




그리곤 얼마 지나지 않아

앞차간의 간격 유지관계로 지체된다는 멘트
가 나오더군요.

그리곤 두정거장 지난 종로5가에선



종로5가~서울역 구간에 단선이 되어 지체된다는 멘트가 나오더군요.
 
 또 얼마 지나지 않아

구로 전철 이상 관계로
지연된다는 멘트가 나왔습니다.

탑승한지 1시간 10분이 지나 노량진역에 도착합니다;;;;;;



그리곤

대방역 설로교환기 고장으로 지연된다는 멘트가 나왔습니다.

30~40분이 지나고 나서야 열차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신길역에 서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더군요;;;;




영등포역에서 마지막 멘트가 흐릅니다.

열차가 고장이나 더이상 움직일수 없다는 멘트를 울려퍼집니다.


영등포역에 내리니 09:58분 ;;;;



무려 12정거장을 2시간 8분에 도착;;;;;;;


 
그 후론 열차가 오지 않아

버스를 타고 회사로 GOGO~

회사에 도착하니 오전 11:30분;;;;;;

총 소요시간 06:50~11:30분
(4:4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