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니잖아

멍청하게 생각했던일중 하나를 저지르고 나서...

때롱스 2009. 8. 10. 08:59



자동차의 실내등을 켜놔서 밧데리가 방전이 되었습니다.
믿어지지 않는 멍청함이죠;;;

시동이 걸리지 않아 곧바로 보험회사 콜센터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건 목적은 긴급충전 서비스가 무상으로 되는지 묻고자였습니다.
무상 서비스가 아니면 자동차회사(혼다) 콜센터에 문의할 예정이었습니다.

보험회사에 전화를 건 이유는 아무래도 국내 서비스망을 갖고 있기에 신속, 편하기에
우선순위로 전화하게 되었죠.

상담자와 통화가 연결이 되었다. 긴급충전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되나요? 물었습니다.
안내자는 응답하지 않고 자꾸 인적사항을 묻는다.
자꾸 XX화재 고객인지 묻는듯 하여 화가 치밀었다. "대체 누가, 고객이 아닌데 일요일 아침부터 서비스 문의를 하겠는가?"
그럴 확률상 몇%가 되는가? 짜증이 났다!

왜 그들은... 다짜고짜 인적사항을 묻는것일까?
자동차 보험 상품중에 긴급충전 서비스가 무상이 되는 상품이 있고 안되는 상품이 있는가?
어떤 보험상품이건 간에 공통사항으로 서비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왜 그들은 고객을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걸까?
왜 그들은(안내자) 그들 방식대로 일처리를 할까?

만약 자동차회사(혼다)에 긴급충전 서비스가 무상인지 물었을때 다짜고짜 인적사항을 물었을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XX을 좋아한다.

고객센타 아니던가? 고객센타라면 고객을 위한 상담을 해야 하지 않은가?
왜 그들은(안내자) 그들 방식대로 일처리를 할까?
업무메뉴얼이 그렇게 되어 있는걸까?

주말에 XX화재 고객이 아닌사람이 전화거는 비율이 10%라고 하더라도
10% 때문에 90% 고객에게 필요없는 인적사할을 물어볼것인가?

고객은 고객센터를 원한다.